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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컬러

타겟층에 맞춘 광고 시안, 이렇게 만들면 됩니다

꼬묘7608 2025. 4. 6. 11:36

광고 디자인을 할 때 가장 먼저 던져야 할 질문이 있습니다.
이 광고를 보는 사람은 누구인가?
타겟이 명확하지 않으면 메시지도, 디자인도 중심을 잃기 쉽죠.

이번 글에서는 타겟층에 맞는 광고 시안을 만드는 실전 방법을 정리해 드릴게요.
기획자와 디자이너 모두 참고하면 좋은 꿀팁입니다.

1️⃣ 타겟의 '라이프스타일'을 상상하라

단순히 ‘20대 여성’이 아니라,

  • 대학생인가?
  • 직장 초년생인가?
  • SNS를 자주 보는가?
  •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가?

이런 라이프스타일 단서가 디자인 방향을 결정합니다.
같은 나이대라도 ‘가벼운 감성’ vs ‘프리미엄 무드’는 전혀 다르거든요.

 

2️⃣ 언어보다 먼저 시각톤을 결정하라

사람은 텍스트보다 이미지를 먼저 봅니다.
그래서 ‘시각 언어’가 중요해요. 예를 들어:

  • 10대 타겟: 밝고 경쾌한 컬러, 트렌디한 폰트, 짧은 문구
  • 30대 직장인 여성: 절제된 레이아웃, 세련된 톤, 직관적인 메시지
  • 중년 남성: 안정감 있는 색상, 큼직한 타이틀, 신뢰 강조

👉 시각적 요소부터 타겟 맞춤으로 설정하세요.

3️⃣ '소재'와 '문구'는 타겟의 언어로

광고에 들어갈 문구나 키워드, 사진 스타일도 타겟에 맞춰야 합니다.

예시:

  • 10대를 위한 학원 광고 → “요즘 애들 다 이거 해요!”
  • 40대를 위한 건강식품 → “하루 한 포, 지키는 습관”

같은 제품도 누구에게 말하느냐에 따라 톤이 달라져야 해요.

 

4️⃣ 광고의 목적을 잊지 말자

브랜드 소개? 클릭 유도? 구매 전환?
타겟이 정해졌다고 해도, 광고의 목표가 무엇인지 분명히 해야 시안에 힘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클릭 유도가 목표라면:
→ “지금 확인하기” 같은 CTA(행동 유도 문구)가 눈에 띄어야겠죠.

 

🔍 실전에서 적용하는 팁

  • 클라이언트가 타겟을 막연하게 얘기할 때는, 구체적인 페르소나를 다시 정리해보자
  • 경쟁사 광고도 분석해보면 타겟 시각을 잡는 데 도움됨
  • 타겟이 실제로 보는 매체(SNS, 전단지, 웹 등)를 고려해 포맷도 맞추자

광고는 ‘전달’이 목적입니다.
그 전달을 타겟의 눈높이에 맞춰야 디자인이 기능을 하는 것이에요.
기획 의도를 듣고 디자인을 시작하는 게 아닌, 타겟을 그려보고 시작해보세요.